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는 1억 인구 중 83%가 천주교 신자인 필리핀의 해외 성지순례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및 세종충북협력지사와 공동추진으로 12명의 필리핀 현지 여행업자 및 1명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오는 13-14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4월 필리핀 최대 방송사(ABS-CBN) 및 톱배우(제시멘디올라) 충북 촬영 이후 필리핀 현지에 충북의 성지순례관광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청풍호 유람선(제천~단양),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 음성의 감곡매괴성당 방문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청된 파워블로거(MELODY SIY CO)는 내년 출간예정인 필리핀내 최초 한국여행책자를 집필 중에 있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하여 충북의 성지순례 관광코스를 책에 실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여행업자 및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는 매년 방한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로 충북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12월에는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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