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제15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9일, 도청 대회의실서 이시종 지사와 이언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수상자와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15회 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한장훈, 문화체육부문 김국환, 산업경제부문 김창한, 선행봉사부문 김양수 등 도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은 충북인 4명이다.이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도민대상증이 수여됐다.
이시종 지사는 식사를 통해 “도민대상이 충북을 넘어 전국 최고 권위적인 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수상자 분들과 같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내’가 아닌 ‘우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충북인이 많아질수록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은 머지않아 실현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도민대상은 1996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충북인 87명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