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충북TP-국방과학연구소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TP가 수행하는 ‘2016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조립토크가 필요 없는 특수 배관 피팅방법, 다중 항법센서를 이용한 차량 위치 추정기술, 고해상도 디지털 수신기 개발 기술, 제어 폐루프하의 구조 발진억제를 위한 진동 주파수 추정 및 진동저감 기술, 수중 물체 탐지기, 부표형 수중음향 측정시스템 설계 및 데이터 측정/신호처리 기술, 내접형 송수관 모듈 광학계 기술을 포함 한 7건이다. 또한, 이번 기술설명회에서 충북TP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기업지원사업 소개와 기술이전 상담과 관련된 기술적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국방기술을 민수분야로 사업화하려는 많은 중소기업들 이번 기술설명회를 통해 성장·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충북TP는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지난 해 9월 국방과학연구소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설명회를 통해 청주소재 무선설비기업과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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