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대 청주동부소방서(서장 박진영 소방정 52)가 2일 청주동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부임하여 176명의 소방관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박 진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그동안 동료 소방관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의 화재로부터 보호하기위하여 불철주야로 노력하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청주소방서가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하여 최고의 수준의 청주동부소방서가 되자고 역설했다.
첫째 , 자기개발을 통한 프로가 되어주길 바라며
둘째 ,조직 구성원과 인화단결
셋째 ,대형화재사고. 직원안전사고. 부조리와 같은 삼대사고는 절대 없어야 된다고 하면서 해보지도 않고 “안될 것이다”“어떻게 되겠지”누가해주겠지”괜찮을 거야“ 예전에도 그랬어”라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모두 버리고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하는 소방관서가 되자고 말했다.
박 진영 서장은 충북 보은군 산외 출신으로 보은농고, 한국 통신대학, 충주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를 마친 독학자이면서 엘리트 소방공무원 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79년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화재로부터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왔으며 가족으로는 모친 유정님(70)와 부인 이재숙 여사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청주 동부소방서 32대 박진영 서장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