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9일 2017년 국비를 전년대비 26% 증액된 130억을 확보 글로벌 농업과 기후변화, 농업인과 소비자 요구 등농업 여건 변화에 맞는 시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매년 전년 대비 같은 수준이거나 한자리수 증액에 비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시종 도지사의 격려 속에 농업기술원 직원 모두의 합심 단결된 의지를 농촌진흥청이 적극적으로 수용함에 따른다. 분야별로는 신기술보급사업에 46억원, 과학영농과 병해충방제에 11억원, 농업전문인력양성과 농가경영개선에 16억원, 농촌지도기반조성과 농기계훈련에 36억원, 지역농업특성화와 농식품가공에 21억원 등으로 지방비가 포함되면 대략 2배가 된다. 도 농업기술원 2017년 총 사업예산은 국비 130억원을 비롯해 도비 35억원, 시군비 180억원, 자부담 18억원 등 363억원이다.
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열악한 지방 재정에 따라 매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시범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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