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도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인권교육 추진 기반을 만들고자 이번 과정을 마련했으며, 수강생 모집은 4월 10일까지다. 거주지나 근무지가 충북지역인 도민 중 사회복지분야 또는 인권시민단체에 3년 이상 근무자나 영리 목적이 아닌 자 가운데 인권 강사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기간 기본과정은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이고, 전문과정은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심화과정은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66시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권감수성 이해 및 훈련, 인권교육의 원칙과 방법, 인권교육 교안 기획법, 강의스킬 등 역량 향상 등으로 운영한다. 도청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인권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도민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도내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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