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9일 영상회의실서 충북 해외의료사업협의회(위원장 정성엽 보건복지국장)를 개최 했다.

지난해 출범한 충북 해외료사업 협의회는 윤은희 충북도의회 위원,김기연 충청대학교 교수, 김태연 세명대 교수, 김홍숙 HP&C 화장품대표, 성국현 前충북도 보건정책과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안태희 충청타임즈 국장, 이상영 충북관광협회장, 이상욱 충북대 학연산연구원 등 10명으로 구성 했다. 이번 충북해외의료사업협의회는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내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충북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사업의 제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 됐다.참석한 위원들은 충북 해외의료사업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좋은 제안을 내 놓았다. 또한, 충북해외의료사업협의회에서는 한·중 금한령 해제 소식에 따라 발 빠르게 윤영한 충북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을 초빙하여 특강시간을 갖고, 안태희 위원의 사드 문제로 저조한 중국 환자 유치방안에 대한 발표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충북해외의료사업 협의회가 결성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협의회 위원들이 충북 해외의료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리고, 이번 협의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충북 해외의료사업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신시장 개척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더욱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환자의 요구에 맞는 의료서비스 등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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