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한 미 FTA 개정협상 타결 및 한 중미 FTA 서명 등 최근 FTA 확대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FTA 체결지역으로의 수출을 촉진할 목적으로 충북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FTA관련 교육, 설명회, 컨설팅, 홍보, 증명발급 등 9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FTA 원산지확인서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FTA 원산지확인서 제 3자 확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FTA 체결국가로부터 수출업자가 제출하는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검증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원산지증명서 작성 시 생산자가 수출업자에게 제공하는 원산지확인서 발급에 소극적이고 확인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확인서 발급에 따른 검증부담을 줄이고 관세사를 통해 서류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연중 청주상공회의소(229-2720)나 도 국제통상과(220-3484)로 문의하면 된다. FTA 관련 시책사업의 운영을 통하여 도내 수출기업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출을 증대함으로써, 올해 도 수출목표 220억불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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