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군수 이향래)는 4일 각종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국토의 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재의 산 고장으로 올해 군민체육센터 및 공설운동장 준공 등으로 전국 각종 체육행사가 많이 열린 것으로 나타났다.
7.8월에는 속리산의 여름기온이 서늘하고 송림으로 둘러 쌓여 공기가 좋고 자연경관이 좋아 대한육상연맹 국가대표 및 상비군, 꿈나무 육상선수들이 대거 몰려와 1달 이상 전지훈련에 몰두 하였으며, 8월에는 21일부터 25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1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를 개최 했다.
9월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남 여 배구대회, 10월에는 28.29일 제12회 충북 배드민턴가족 생활체육대회 800여명, 11월에는 4일 IFBA 여성복싱 밴턴급 세계타이틀매치 1,200명, 11일-12일에는 제6회 국민생활체육협회장배 전국 남 여 배구대회 1,500명, 23일- 26일, 제2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롤러대회 11.25-26일 800명, 제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청소년 합기도대회 1,000명 등이 참가하는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대대적으로 개최되어 이에 따른 임원 및 선수 등 7,000여명이 보은군을 다녀간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 보은군은 이들이 보은지역에서 2~3일간씩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의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2007년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생활체육배드민턴가족축제와 공설운동장에서는 제5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유치해 놓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도 전국단위 각종체육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상태로 보은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