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및 연말연시 학생생활지도 방향 안내
학생 상담지도 방법 특강
학생생활지도 우수사례 발표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부터 학생생활지도 강화를 위한 초 중 고등학교 생활지도담당교사 연찬회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초 중 고 생활지도 부장 455명, 각 지역교육청 생활지도담당장학사 11명 등 466명이 참가한 이날 연찬회는 2006년도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 학생생활지도 방향 안내, 학생상담방법 특강, 학생생활지도 우수사례 발표, 행정사항 안내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기용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충북교육청은 각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교육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학생 생활지도가 잘 되어야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력제고도 더불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동안의 생활지도담당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요즈음 교원의 3D 업무 중에 하나인 생활지도 담당 교사들이 더욱더 많은 헌신적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학생들을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찬회에서 최근 학교폭력, 성폭력, 과도한 체벌, 교원사안, 교권침해 등의 사안이 발생하여 전체 교직사회의 신뢰가 실추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능동적인 사안처리 및 사후대책 마련을 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 구축, 사안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모든 학교폭력, 교원사안 등에 대하여 보고체계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당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연말연시 학생생활지도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서, 학생생활지도 우수사례발표는 봉양초, 충주여중, 보은자영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가 발표했다.
그중 봉양초등학교는 눈높이 생활지도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례는 사랑의 약국”이라는 제목으로 중앙방송에도 방송되었던 사례로서 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