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충북도는 4월 1일, 학교주변 및 학원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비대면 화상교육을 통한 눈높이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학교와 학교주변 200M 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보호구역내에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매점, 슈퍼마켓, 문구점 및 분식점 등 도내 1,257개소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1-2회 이상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봄 신학기 가을 개학 맞이 및 하절기 동절기 방학기간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먹을거리 관리가 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분기별 특별 합동단속 시 어린이 전담관리원들과 함께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로, 고열량저영양식품, 알레르기 유발식품, 정서저해식품, 유통기한경과식품 등을 단속하고 위생 및 지도 계몽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전담관리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게 되며, 활동 애로·건의사항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매년 직무교육을 실시하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전담관리원들이 관할 시?군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가적인 지도 점검으로 우리의 자녀가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수호천사가 되어 식품안전 분야에 최선을 다한다.
현재 충북 도내는 304개의 식품안전보호구역과 105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위촉되어 있으며, 충북의 먹거리 지킴이로서 식품안전 수호를 위하여 적극 활동 중에 있다.
도 식의약안전과장(윤병윤)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직무교육을 바탕으로 식품업체에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 및 예방 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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