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충북도는 5일 도청 영상회의실서 도 감사관 주재로 11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감사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중앙부처 및 도의 주요 감사일정을 공유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방안과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대비한 소속 직원들의 교육 및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방안과 4월부터 추진 예정인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추진방법과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안전점검계획 수립, 전담조직 구성 및 안전·보건 확인 의무 등 각 시군에서 추진해야 할 사무에 대해 전달하고, 지방선거에 대비 공직선거법 위반사례가 없도록 자체 공직감찰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임양기 감사관은 “4월은 각 분야의 사업이 시작되는 시기로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중이용시설 등 공공시설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