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행사인‘2022 충북 링크인(Link In) 바이오 밋업(Meetup) 데이’를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바이오 밋업 데이는 지난 6월 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민간 투자자가 밀집한 서울로 직접 찾아가 오프라인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충북 오송바이오밸리 홍보영상, 투자 상담회, 기업홍보관 운영, 바이오 전문가 멘토링 등 기업설명(IR)과 투자자와 만남을 주선해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 도출을 위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에 참여 기업별 핵심 기술 정보, 기업 관련 정보 등을 사전에 제공했다. 참여한 기업은 ㈜와이어젠(신경재생 촉진 인공신경도관), ㈜스마틴바이오(미토콘드리아타겟 난치질환 치료제), ㈜티에치팜(대사성질환 개량신약 및 용도창출신약), ㈜파마코렉스(치매 및 과민성방광 치료제), ㈜피프틴디그리즈(곰취 추출물 화장품, 식품), ㈜뉴라메디(파킨슨병 치료제) 등 총 6개사다. 도는 기술력 있는 도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과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여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바이오 창업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은 오송바이오밸리를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도약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앞으로 산-학-연 협력지원 강화와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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