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연중희)는 공단사무실 개소식이 1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앞 광장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해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체육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주차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관리공단으로 명칭과 수행 사업영역이 변했음을 널리 알림은 물론 오늘 부터 신규 수탁 운영중인 체육시설 이용 시민에 대한 질 높은 고객만족경영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연중희 공단이사장의 시설개요, 및 그간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 ▲식사 ▲축사 ▲현판식▲테이프커팅 ▲공단 사무실 소개 ▲다과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지난 2001년 공영주차장과 불법 주·정 차량 및 무단방치 차량 견인·보관·반환업무를 수행하는 청주시 주차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전국유일의 주차시설관리공단이었던 공단은 지난 4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됨에 따라 청주시 주차시설관리공단에서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법인 명을 변경하고, 7월 조직을 기존 관리, 주차 2팀 83명에서 경영관리, 기획혁신, 주차사업, 시설관리 4팀 92명으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10월 1일부터 청주실내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김수녕 양궁장 등 청주시 로부터 신규수탁은 4개 체육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한편 2007년 예정된 청주종합운동장 등 남은 6개 체육시설의 추가수탁이 완료되면 시설관리공단은 명실공이 청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민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공단은 체육시설에 대해 최고의 서비스, 최상의 시설, 최적의 요금을 이용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실내수영장의 다양한 고객편의시설 확충, 매수표업무의 단일화를 통한 잉여인력의 고객전담 부서 배치, 수영강습 직영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그 동안 중지됐던 셔틀버스의 운행을 시작하는 등 차별화된 질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이용시민의 고객만족도 증진은 물론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