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청년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를 통하여 도내 청년들에게 정책, 문화, 창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22일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개소한 희망센터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희망센터는 올해 점진적인 청년참여 보장, 무궁무진한 청년의 삶 개선을 목표로 청년광장(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서포터즈 기자단 청년커뮤니티 지원 마음-이음(맞춤상담) 프로그램 청년스타트업 활성화 예비 청년마을 육성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충북청년축제 등 8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희망센터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하여 청년광장 50여명을 구성하여 청년 정책발굴 및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고,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5명을 모집하여 청년이 직접 이슈 및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취재, 카드뉴스, 웹포스터 등 청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모임) 11개 팀을 선정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통하여 심리 치유 지원과 노무?부동산 등 각종 법률상담 지원으로 청년 권익보호와 고민 해결 창구를 확대한다.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창업 공간 6개와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제공된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예비청년마을육성사업은 도내 청년 단체?기업 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탐색 및 정착을 위한 활동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 활동 단체들을 발굴하여 단체 활동 및 행사를 지원한다. 9월에 개최되는 충북청년축제는 기획단계부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반영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을 모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문화?심리치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이 도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