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자동차용 부품 제조공장 1,130억원 투자
충북도는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도와 음성군, 디와이엘라센㈜ 간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종완 디와이엘라센㈜ 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기존 경기 시화공장과 하이텍산단 내 음성공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음성 휴먼스마트밸리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디와이엘라센㈜는 오는 2028년까지 1,130억 원 규모로 산업용 및 자동차엔진용 고무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3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를 결정한 디와이엘라센㈜는 1986년 동양오일씰로 시작하여 40여 년간 자동차용·산업용 고무제품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며, 2018년 베트남 공장 설립에 이어 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와이엘라센㈜ 이종완 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 수요에 대응하고, 충북 음성의 입지적인 강점,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 기업을 유치하여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디와이엘라센㈜가 세계 무대 중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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