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에게 소방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 시키기 위해(제7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 및 한마당 체험장)행사가 개최된다.
도 소방본부는 어린이를 비롯한 도민들의 생활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소방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26일 청주시민회관 및 청주야구장 앞 광장에서 제7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및 119 한마당 체험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늘 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이재충 행정부지사를 비롯 서명범 부교육감, 송은섭 관광건설위원회 위원장, 어린이, 학부모, 소방관계자 등 7백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민의례와 대회사, 축사 순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어 소방동요경연대회로 도내 각 소방서별로 엄선한 16개팀의 유치원과 초등학교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되며, 레드노우즈 저글링 묘기팀과 SI-BAR 댄스단이 축하공연단으로 출연해 모든 참가자들의 흥을 더욱더 돋구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치부 및 초등부 각1팀에게는 도지사 트로피와 다음달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게 되고, 금상 각 2팀은 도교육감 트로피, 은상 각 2팀과 동상 각 3팀은 한국소방안전협회충북지부장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한편, 119소방동요경연 부대행사로 119 한마당 체험장을 청주야구장 앞 광장에서 운영하며, 이곳에서는 119 구조대 인명구조 시범훈련, 소방굴절차 탑승체험을 비롯 화재연기탈출체험, 소화기실습체험, 응급처치체험, 소방상식 OX 퀴즈대회, 소방차 및 소방헬기모형이용 사진촬영코너등 안전체험 행사와 삐에로, 꺽다리, 페이스페인팅 등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