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의 최대 관심사업 중 하나인 “제천웰빙휴양타운 조성사업”이 금번 건설교통부로부터 2006년 지역균형개발법 개정으로 도입된 (지역종합개발지구)의 시범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제천시가 지난 22일 발표했다.
제천시는 2004년 7월 “개발촉진지구”지정 이후 “웰빙휴양타운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한국토지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하여왔으나 이렇다할 진척을 하지 못해왔다.
이번 건설교통부의 "지역종합개발지구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균형개발의 모델사업으로 시행하게 되어 향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산업, 유통, 연구, 관광, 주거, 업무 등 다양한 단지와 도로등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지구로서, 사업간 교차지원, 네트워크형 개발, 협약을 통한 공동시행 등 다양한 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건설교통부의 새로운 사업방식이다.
제천시는 지역개발사업에 경험과 능력있는 공기업인 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제안하여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신뢰성 제고로 민간참여를 촉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민자유치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문중의 하나인 편입토지확보와 기반시설 투자가 원만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대기업의 투자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지역종합개발지구는 충북도를 경유하여 지난 8월 10일 건설교통부에 지구지정신청을 완료한 바 있으며, 중부내륙광역권의 중심도시로 이와 연계하여 (천혜의 자연경관과 레저ㆍ웰빙 휴양시설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자연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번 사업으로 봉양읍 구곡리 마곡리 일원의 162만평 부지에 골프, 스키, 휴양ㆍ레져 연수시설, 전원주택ㆍ실버빌리지 등 민자포함 7,000여억원이 투자되게 되며,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과 청풍명월 본고장으로서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바탕위에 관광,레져,한방,휴양,실버,웰빙이 어우러지는 명실 상부한 국내최대의 종합복지타운이 제천에 건설되게 되는 것이다.
또, 개발완료시 3천명의 고용창출과 250억원의 지방세수증대 그리고 5,00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에 웰빙휴양타운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