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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단양서 온달을 만나보자
기사등록 일시 : 2007-08-09 14:19:45   프린터




온달관광지 테마여행지로 각광


여름방학을 맞아 단양 온달관광지가 테마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양에서 영월 방면 5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595번 지방도로와 만나고 영춘교를 우회전해 가다보면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천년사랑이 베인 온달산성과 4억 5천만년 동안 자연의 신비를  간직해온 온달동굴을 만날 수 있다.


온달관광지 내에는 대하사극 연개소문 세트장 수,당황궁이 웅장하게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때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곳으로 둘레 683m, 동쪽높이 6m, 남북쪽이 7~8m, 서쪽의 높이 10m, 성의두께 3~4m로 성 아래를 돌아 흐르는 남한강 남안의 산 위에 돌로 축성되어 있으며  현존하고 있다.


온달산성 바로 아래에는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된 온달동굴이 위치하고 있는데, 온달장군이 전쟁도중 쉬던 곳이라 전한다.


이 동굴은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천연동굴로 생성 시기는 4억5천년 전경으로 추정되며 동굴의 총 길이는 760m로서 입구에서 동쪽으로 길게나 있는 주굴과 이곳에서 갈라져 나간 다섯 갈래의 굴로 이루어져 있다.


또 동굴 내부에는 여섯 곳의 광장이 있고, 군데군데 다채로운 석순과 종류석이 발달해 있다.


동굴내부에 수심 80cm~1m 정도의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동굴 내 기온은 대체로 16℃내외이고 겨울은 14℃내외이다.


온달동굴을 나오면 남쪽 영춘면 장발리에 있는 선돌’을 둘러보는 것이 연개 코스이다.


선돌’은 온달장군의 누이동생이 온달을 돕기 위해 온달산성으로 달려오다 성에 못 미친 장발리에서 온달의 전사 소식을 듣고 대경실색해 제자리에 선 채 숨이 막혀 죽으면서 한에 사무친 시신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단양군의 캐릭터이기도 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는 고구려 평원왕(평강왕) 때(559-590)의 실제 존재했던 인물이다.


단양군에서는 온달과 평강공주에 얽힌 이야기를 테마로 온달동굴과 온달산성을 하나로 묶어 온달관광지로 조성해 놓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온달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관광지 내 올해 2월에 준공된 47동에 이르는 연개소문 세트장은 고구려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양식으로 건축되어 최근 들어 데마여행지의 한 코스로 유명세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온달관광지 주변에는 단양 제2팔경 가운데 하나인 북벽과 영춘면 남천리에 위치한 남천계곡이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소백산 구봉팔문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있다.


http://koreadigitalnews.com
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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