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도청 및 16개시군 영상회의실에서 김동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16개시군 교육수료자 3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충남여성 자치대학 수료식’을 영상으로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이지호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그들은 왜 행복한 눈물을 구입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김 부지사는 최명숙씨 등 314명에서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 과정은 교육생 편의를 위해 영상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2개월동안 매주 수요일에 실시, 총 10회로 운영하였는데, 7회 이상 수강한 교육생에게 대해 수료증이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 부지사는 자치대학을 통해 익힌 소양과 경험들이야말로 여러분 개인의 발전과 사회참여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 격려이라며 “도에서는 앞으로 여성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습득, 그리고 교양을 넗힐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는 등 여성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2001년부터 여성자치대학을 운영하여 금년까지 2,511명이 수료하였으며, 그동안 사회교육 전문가와 대학교수,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여성의 경제, 윤리, 건강, 사회활동, 여성의 삶, 노동, 문화재 보호, 정보화, 가족관계 등록부 등 유익한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교양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