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이 푸른 대전 가꾸기 사업에 동참해 대전시의 5개 소방서에 7억3천만원 상당의 최신형 펌프카 5대와 진화장비를 쾌척했다.
충청하나은행 최임걸 대표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으로 박성효 시장을 예방해 시청 남문광장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시장은 최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데 이어 심은 나무 가꾸기를 위한 산불진압용 소방차를 쾌척한데 감사의 뜻을 전 한다”고 말했다.
시 소방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기증한 소방차는 총중량 11통으로 물 2,800ℓ와 폼 200ℓ등 최대 3톤을 적재할 수 있고, 출력 250마력으로 5명의 소방공무원 팁승 가능한 화재진압용 소방펌프카로 후방에는 200m 규모의 산불진화용 고압분무장치가 장착돼 있어 산불 등 화재 및 재난사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기증 진화차량을 시 소방본부 산하 5개 소방서에 각각 1대씩을 배치해 현장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