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유비쿼터스(Ubiquitous)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
충남도는 최근 (주)KT와 6억5천만원에 u-농촌관광사업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2일 현지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진다.
앞으로 외암민속마을에는 사이버 투어 서비스 USN(센서네트워크), 블루투스 등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화재감지 및 긴급호출시스템 쇼핑몰 및 15개 녹색농촌체험 마을의 허브사이트, 녹색농촌, 산촌생태, 어촌체험,전통테마 등 도내 136개 마을의 홈페이지 연동 등이 내년 1월까지 구축된다.
도 정보화책임관(CIO) 정재근 기획관리실장은 “주 5일근무제 정착으로 농촌체험관광을 즐기는 가족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외암민속마을 등 농촌지역의 소득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