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이완구)는 5일 평생교육을 통한 개인의 자아실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시책 추진을 위해 충남도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의장에 도지사, 부의장은 부교육감으로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 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주요임무는 연도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수립, 평생교육지원 업무 기관간 협력과 조정, 평생교육 진흥시책 제도개선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도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공공성을 보장하고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월 30일 <충남도평생교육진흥조례>공포에 이어 협의회 구성으로 도민의 평생교육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효과적인 평생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전 도민의 평생교육 기회확대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