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2일, 논산 종합사회복지관애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92년 제47차 유엔 총회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리우회의 실천계획인Agenda 21 제18장에 포함된 건의를 수용하여 지구상 물의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지정함에 따라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가 17회째이다.
행사는 올해 물의 날 주제를 “강의 재탄생”으로 선정하고기념식 ,유공자 표창 및물사랑 그림공모전 및 전시회,수돗물 시음회푸르미 이동 환경교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풍물놀이패 “행목”의 공연과 제32보병사단 군악대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이 날 행사에는 채훈 道 정무부지사, 강태봉 도의회 의장 및 김용문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장, 임성규 논산시장, 주민, 유관기관·단체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본 행사를 계기로 절수운동의 생활화, 물환경 보전 등의 활동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하여 하수처리장확충, 생태하천 조성 등 수질환경기초시설에 2,860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고 지방상수도 확충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사업 등 6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어촌지역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