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날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예방과 운수종사자의 친절서비스 향상 및 선진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사)충남도운수연수원에 위탁하여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계획을 보면 연수원내 교육 48회 6,369명, 원거리 피교육자들을 위한 권역별 시·군 현지(순회)출장 교육 32회 10,180명, 평일 근무종사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휴일(일요일)교육 5회 1,200명 등 총 80회 16,500명에 대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친절서비스 제고 및 운전자의 의식향상, 교통법규 및 사례를 통한 사고분석과 해설, 운수인의 직업윤리관 확립 등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오는 9월에 천안, 논산, 예산, 당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시 충남을 찾는 대회관계자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질서, 친절, 청결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도운수연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운영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통하여 운수단체와의 협력과 교육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자가용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범도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며, 또한 직장, 단체 등의 위탁교육을 실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 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