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재원배분 모델을 개발, 시·군의 자율적, 안정적 사업을 도모하였고 사업추진시 민원예방을 위해 주민참여 현장감독관제 시행 공주·부여 대백제전 공동개최 등 시·군간 협력모델 개발 등을 통한 지역갈등을 해소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남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과 관련해 전국 최초(2007년 3월30일)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 제정에 의한 도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영하여, 낙후 시군에 매년 600억원씩 2012년까지 5개년간 3,000억원의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8개 시·군 24개 사업에 583억원을 지원했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에 대한 포상으로 내년도 시도별 광특회계 예산배분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돼, 지역균형발전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모범 자치단체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과시하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관련한 전국단위의 종합평가로서 올해,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된 사업중 시도별 주요 지역개발계정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평가방법은 시도별 단위사업 자체평가서를 토대로 지역발전 위원회 평가단의 자체심사 분석 평가 및 현장조사, 시도별 사업실적 발표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충남은 총 49개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중심이 되는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의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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