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올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 충남도내 15개 사업체에 250억원을 선정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신규 관광시설 확충과 시설개보수를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별사업체가 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한 결과, 관광시설 확충 분야에 12건 232억원으로 관광펜션 10개소 181실, 관광호텔업 2개소 437실이며 시설개보수 분야에 3건 18억원 등 총15건 250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선정된 175건 2,646억원의 9.4%에 해당하는 액수이고 또한 상반기에 선정된 214억원보다 36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며 이로 인하여 충청남도에서는 찾아오는 외래 관광객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 확충에 기여를 하게 됐다.
한편, 도는 2010년 상반기 융자는 오는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고, 접수될 예정”이며, 관광호텔·관광펜션·휴양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시설 건설뿐만 아니라 종합휴양업, 유원시설업, 관광식당업 등 관광시설 확충과 개보수는 물론 시설 운영자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