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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청사 현관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충남경찰청(청장 박종준)은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현관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이 주최하고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후원하여 열린 직거래장터는 부여 포도, 조치원 복숭아, 금산 고추, 공주 쌀 등 우리고장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30여개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고기와 과일 시식 코너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박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거래장터는 생산자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말했다.
충남경찰은 우리 고장의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신토불이 농촌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하고,연기군 동면에서 복숭아를 재배한 김모(60)씨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과 직거래를 통해 재배과정상 어려움이나 특성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직접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충남경찰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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