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새마을문고 충남도지부(회장 김중원 일아개발 대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후원으로 도민의 독서진흥 및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태안군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계룡시와 당진군이 각각 우수상을, 독후감 부분에서는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서경자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45명이 도지사상 및 새마을문고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태안군 독서동아리는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마을문고에 3,000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문학기행 문화유적지 탐방 등과 35개 초중고대상 독후감 경진대회 개최, 대통령기 제2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제11회 독서문화상 대상 수상 등 운영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독후감을 공모하여 도내 232개교 초중고 학생을 비롯하여 일반부와 어머니회 등에서 모두 10만여 점이 응모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3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수상자를 비롯해 1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