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 제7회 충남자활한마당대회를 청양군 군민체육관서 1일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유병기 도의회의장, 이석화 청양군수, 15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가 후원하고 충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함필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활성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고 취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탈수급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충남자활한마당대회를 통해 10년 동안의 지역자활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자활사업의 우수사례 및 유공자 표창, 자활성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서 개개인의 자활역량 강화 및 의지를 통한 취업·창업 등 자활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자활활성화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자활에 대한 굳센 의지로 성공을 다짐하는 희망찬 대회로 도의 아낌없는 후원을 바탕으로 개최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자활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13명, 도의회의장 표창 5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2명, 충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 16명을 표창대상자로 수상하게 된다.
2부 행사는 밸리댄스 팀 공연과 자활 ○×퀴즈 등 공동체 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난 노고를 격려하고 행복한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한마음 다짐대회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자활사업 지원 및 활성화 정도 평가지표에 대해 가 등급을 받는 등 자활사업 참여자의 취업 및 창업, 탈수급 실적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우수한 자활능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취업능력을 배양하여 사회서비스 영역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마련하는 자활인의 활역소가 되고 있다.
근로능력이 미약한 수급자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활근로를 통한 공공의 사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도내 시군의 쾌적하고 아름답게 삶의 질을 높이는환경지킴이로서 행복한 공공의 재화를 창출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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