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순환경제의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남형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합동 워크숍이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두범)가 주관하는 이번 충남형 사회적기업·마을기업 관계자 합동워크숍은 2010-2011년에 선정된 충남형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40여개 업체와 해당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80명이 참여하여 상호 협력과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충남형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과 사업체로서의 자립화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형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에서의 상호 홍보 및 구매, 공동마케팅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두범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일반적인 강의 형태가 아닌 브레인스토밍과 분과별 토론 등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등 상호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