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연계 체험교육 ‘대한제국을 지켜라’를 오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방문객들에게 능동적이고 흥미로운 전시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역사의식함양과 나라사랑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제국 시기 주권수호운동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의병·애국계몽활동과 같은 국권회복운동이 1910년 국권상실 이후에도 활발히 지속되던 독립운동의 저력이며 밑바탕이 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독립기념관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시물을 보면서 역사퀴즈를 해결하고 고종황제, 안중근의사, 안창호선생 종이인형을 만들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2전시관 입구에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