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로 재포장 등 7개 분야 사업 추진…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기대
충남도 건설본부 동·서부사무소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유지보수에 총 582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재포장 등 유지보수 278억 원 재해대책 24억 원 터널 및 교량정비 67억 원 교차로 개선 23억 원 인도설치 57억 원 위험도로개량 107억 원 안전시설 정비 26억 원 등 7개 분야이다. 도로 재포장 분야는 노후 도로 및 제설작업으로 인한 파손도로 등을 정비해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이 목표이며, 사업 대상은 관할도로 47개 노선(국지도 6, 지방도 35, 국도 6곳)이다. 재해대책 분야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배수로 신설 및 교체를 통해 집중호우 및 침수에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터널 및 교량정비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 대비 및 통행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화담교 재가설공사, 광암교 재가설공사와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용역 등이 있다. 교통안전시설 분야는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도내 시군별 방호울타리(가드레일, 디자인형울타리 등)에 대한 정비사업이다. 건설본부 동&서부사무소는 유지보수 전략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집행률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 건설본부 동&서부사무소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도로 개선을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