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오는 22일 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로 평상시 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해짐에 따라 추석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추석연휴기간 전에는 폐수배출업소에 협조문 발송을 통해 업체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최근 위반업소 및 폐수 다량배출업소, 유기용제 취급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체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는 한편 오염 우심지역과 사업장 주변 순찰을 연휴기간 중에는 시청과 각 구청에 물 관리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순찰 감시반을 편성하여 상수원 지역 및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갑천 신구교 지점에 대한 수질측정을 매일 실시해 하천 내 오염물질 유입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며 추석연휴기간 이후에는 연휴기간 동안 오염방지시설의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