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여름철을 맞아 변질되기 쉬운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업소에 대해 최근 1개월간 특별합동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234개소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유통기한경과 제품사용 표시기준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 했다.
1단계 단속은 지난 6월 27부터 7월 6일까지 식품제조·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 구, 식품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103개소를 점검하여 유통기한경과제품보관사용, 표시기준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반업소 12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도시락 등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과 냉면(육수포함)등 계절적 성수식품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57건 실시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2단계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131개소의 식품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하여 행락·유원지, 관광지와 식품판매업소 고속도로(국도변)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반업소 9개 적발하여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