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3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제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 변경계획’을 발표하여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지난 2002년에 확정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은 오는 2006년말까지 충청남도 관광개발의 기본 틀 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국가의 제2차 관광개발 기본계획 에서 정한 사항과 권역내의 관광지개발을 포함한 관광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개발 계획이다.
이번에 계획을 변경하게 된 근본적인 요인은 지난 2002년도 본 계획 확정이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 ▲주5일 근무제 시행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계획 등의 여건 변화로 인하여 서해안지역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을 수용할 관광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난개발이 심각하게 대두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주요 변경내용은 기존 안면도 관광지 개발 구역을 3.815㎢에서 지포지구를 포함한 6.113㎢로 확대했다.
이번 충남권 관광개발 계획 변경으로 충남도내 관광지는 총 32개소에 17.441㎢로 당초 면적 보다 2.298㎢(약 70만평)가 증가했다.
이로 인한 제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 변경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안면도 관광지의 본격적인 개발에 물고의 틀을 마련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확대지역에 포함된 지포지구(대부초지)에는 골프장, 골프아카데미, 숙박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 계획이며, 기존 꽃지지구와 연계한 관광지개발의 시너지효과로 나타나 안면도관광지 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