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일 도계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충남도의 이미지향상, 기업 및 지역 생산품의 브랜드가치 향상 등 도계지역 지원사업에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계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을 어필할 수 있는 상징물 및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인접 시·도보다 한 차원 4천만이 살고 싶은 충남건설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내 도계마을 현황은 8개시·군(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연기, 부여, 서천) 29개 읍면 94개리 106마을(세대수 8,300세대, 인구24,500명 거주)로 4개 시·도 등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올해 도에서는 6개시·군 12개 읍면에 24억원을 투입하여 상징조형물 설치·마을진입로·마을안길·하수도사업·소하천 정비 등 지역주민들이 간절히 소망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2차 도계마을 가꾸기 사업이 만료되는 해로 앞으로 3차년도 계획을 수립 한 차원 높은 지역발전과 충남의 브랜드가치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는 道·시군 캐릭터 조형물, 소득기반 시설사업 등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소득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타 시·도와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道, 차별화된 道界마을 사업 적극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