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이완구 지사)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2007년도 반부패 청렴대책 보고회에서는 복철규 감사관의 총괄 보고에 이어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과장의 올 상반기 중 추진한 반부패 청렴대책과 청렴도 측정 대상부서 업무담당과장의 청렴도 향상대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서, 참석자간 반부패 청렴대책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충남도의 현주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청렴도 9.0점대 도약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최민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가 나와 우리가 깨끗하고 투명해져야만 대한민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에 서명했다.
충남도는 18일 결의대회를 주재한 최민호 부지사는, 당부말씀을 통해 부패 없는 ‘클린충남 실현’은 단순한 윤리 확립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이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꼭 필요한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자는 조직과지역의경쟁력을결정하는 중요한 척도임을 깊이 인식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부패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해서라도 썩은 뿌리는 반드시 잘라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감사관에게 지시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자체 청렴도 진단 결과를 심층 분석하여 청렴도정을 실천해 나감은 물론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기획단(T/F)운영 내실화, 전 공직자대상 청렴윤리의식 교육 강화, 공무원 행동강령 엄격 적용, 공직기강 확립 대책 마련. 클린카드제 및 청렴서약제 운영 내실화 내부공익신고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자치법규에 대한 부패영향평가제 실시와 분기별 자체 청렴도 측정을 실시할 계획으로 민원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도민만족 민원행정을 목표로 추진함은 물론, 반부패 청렴시책의 실효성 및 완성도를 제고시켜 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이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