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잇는 백마강교(725m)를 비롯한 진입도로를 오는 2010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 한다고 밝혔다.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의 핵심사업인 백제역사재현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백제역사재현단지 진입도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백제역사재현단지 진입도로는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백제역사재현단지 입구)에서 부여읍 정동리지내 2㎞를 잇는 도로로 건설교통부에서 4차선으로 설계 후 1998년 2차선만 우선 완공한 후 사용하여 왔다.
진입도로는 지역주민 뿐 만 아니라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도로이며, 향후 개최계획인 ‘대백제전’ 행사시 주진입도로로 충남도에서 현재 2차선인 진입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 1994년 설계된 설계서를 보완했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가 445억원으로 당초 186억원 보다 259억원이 증액되었고 도가 4차선 확장을 위해 건설교통부와 협의결과 총사업비 조정 승인을 득하여 오는 2010년까지 확장 추진한다.
충남도는 백제역사재현단지 진입도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2010년‘대백제전’ 이전에 준공,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