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구삼회)는 28일 산림박물관에서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등 농·산촌을 지키는 임업인과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체결 등 농산물 개방에 대비하여 자원식물을 이용한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활용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이철희, 유병열, 박윤점 교수 등은 농촌경관사업을 이용한 도농복합형 체류관광지를 조성함으로써 웰빙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미지 제고와 관광제품의 기술 개발 및 특허화, 차별화 된 제품개발로 지역 특산품의 브랜드화와 다양한 녹색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도입 방안과 국외의 농촌경관조성 사례와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헌상 교수는 경관조성용 자원식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특색 있는 중소형 건강식품, 전통식품, 기능성 상품으로 활용 가능성과, 생산·제조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험, 문화 휴양 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원식물을 활용한 농산촌의 경관산업 육성과 산촌생태 마을 조성과 연계한 녹색관광 조성계획 모델 제시와 자원식물을 이용한 식품 등의 가공과 이용으로 농산촌의 소득 창출 방안을 찾는 기회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원식물의 활용 및 개발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와 실연사업을 통하여 농·산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