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일 도 본청 및 의회청사 조기 건립 추진을 위하여 대형공사의 입찰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건설기술심의를 충청남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술관리법과 조례에 따라 집행기본계획서를 작성하여 오는15일까지 충남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입찰방법 심의를 요청한 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중 심의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심의란 1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를 추진할 경우 기본설계를 실시하기 전에 입찰방법(일괄입찰, 대안입찰, 기타공사)을 결정하는 절차로 충남도 신청사는 통보받은 입찰방법 결정에 따라 3월부터 입찰안내서 작성용역, 입찰안내서심의, 계약의뢰,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09년 7월 공사를 착공, 2012년 12월 준공하여 신도시내로 이전하는 유관기관들과 같이 동반입주 한다는 목표로 모든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