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19일 중소기업의 판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입점,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의 대규모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4.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며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수퍼마켓, TV홈쇼핑사, 인터넷쇼핑사 등 29개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여, 1,000여개 중소기업과 1:1로 입점(납품)을 상담하는 국내 최대의 상담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유통업체
백화점 :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태평백화점,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백화점 할인점 :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E-마트, GS마트, 홈플러스, 편의점 : 바이더웨이, 보광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수퍼마켓 : 코사마트 8개지부 TV홈쇼핑사 : 농수산홈쇼핑, 롯데홈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인터넷쇼핑사 : 우체국장터, GS넥스테이션
특히, 국내 대형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대 홈쇼핑사가 모두 참가하고 소속 현장 실무바이어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MD를 참여시키기로 하고, 상담대상 중소기업을 MD가 사전에 선정토록 하여 상담 성공율을 높이도록 했다.
MD(merchandiser) :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 이다.
대형유통사 29개사가 한자리에 참여하여 1,000여개 중소기업을 상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중소기업은 우수제품, 아이디어 제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유통업체는 신규아이템 발굴할 수 있게 되어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담회 참여 중소기업 모집은 오는 20일 부터 3월 31일 까지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http//www.sbdc.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