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 대회>가 스승존경운동의 발상지인 논산 강경여중·고 교정에서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백일장 대회는 2000년 5월 14일 논산 강경여중·고에 건립된 ‘스승의 날 기념탑’ 제막을 기념하고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가르침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서 운문·산문 글짓기 부문과 그림 그리기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2,200여명이 참가하여 스승존경을 주제로 학생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또한 선생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은행사와 함께 마샬아츠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함께해요! 우리서해!’ 라는 타이틀로 서해안 자원봉사 전시물 게시, 서해안 아픔 나누기 행사로 모금함 운영 및 사랑의 엽서 쓰기 등 전국에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서해안 홍보하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백일장에서 초·중·고등부 99점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6월26일 시상식을 갖고 우수작품들은 책자로 발간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으로 있으며, 중·고등 대상입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수여로 대학입시에 가점부여 등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