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대형할인점의 출점 확대와 전자상거래 등 통신판매, 방문판매등 다양한 유통에 적응하지 못하고 침체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고자 16개 시도 공동컨소시엄 방식으로 전국재래시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하여 전국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 및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전자상거래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추진하게 된다.
도는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전국의 재래시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하여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전국 3,000개의 쇼핑몰을 분양하고 전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200개에 대하여 홈페이지를 제작 포털사이트와 연결, e-비지니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2008년까지는 1만 8천명의 상인에게 온라인 점포를 분양 할 방침이다.
도는 동사업에 47백만원의 도비를 부담하여 도내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165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며, 전북도를 대표하는 재래시장 10개에 대하여 홈페이지를 구축, 포털사이트와 연결 도내 재래시장의 우수상품이 전자상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키로 했다.
도는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이 시설개선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경영 및 상거래 현대화, 마케팅 및 홍보지원, 영업기법 교육 등 실질적인 매출액을 증대 할 수 있는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