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시설 및 폐기물 배출(위탁)처리 업체 대상, 지속 펼친다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해양시설과 폐기물 위탁(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전 출입검사와 지도점검이 해양오염 방지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은 4일 해양오염 감시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양시설 종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출입검사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 관련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해양오염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양시설의 오염방지 관리인 임명 및 폐기물 적법처리 여부, 해양오염 사고대비 방제자재․약제의 비치여부, 해양오염비상 계획서 이행실태 등의 점검에 앞서 사전 점검 관리가 이루어져 검사도 한번에 끝나고 해양오염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 밖에 관내 300여개 폐기물 위탁처리업체와 폐기물 등이 해양 유입방지를 위한 지! 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올 들어 이들 업체에서의 해양오염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매분기 폐기물 위탁(배출)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폐기물 해양배출 처리기준 준수여부, 시료채취 분석의뢰와 화학제조업체에 대한 실태점검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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