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응급환자 53명, 해상고립자 78명 구조
바다위의 선박은 물론 섬 지역에서 여객선이 끊기는 야간이나 폭풍주의보의 악천후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환자, 생과 사를 넘나드는 갈림길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이들을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매번 무사히 육지까지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 어 섬 주민들의 생명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14일 지난 달 까지 섬 지역이나 조업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3명을 경비함정 등으로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5일 밤 2시 10분께 군산항 제6부두 앞 해상에 정박중인 준설선 은진호(388톤) 선주 양모(61, 군산시)씨가 “자고 일어났는데 눈이 안 보인다”며 신고를 해와 형사기동정을 급파해 한시간만인 3시 10분께 전용부두로 후송하는 등 현재까지 군산시 선유도 등 도서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3명을 경비함정 등으로 육지까지 안전하게 후송했다.
또, 지난 달 12일 오후 5시께 부안군 변산면 궁항에 간조시 낚시차 들어갔다가 만조시 물이 차올라 고립된 김모(37, 전주시)씨가 긴급출동한 기동순찰정에 구조되는 등 해안가 갯바위 등에 들어갔다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과 관광객 등 78명이 구조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후송이나 고립자 구조는 경비함정 승조원 모두에게 긴장의 연속이며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바다가족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해상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번호 122를 누르면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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