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전 도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적극 방문·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이웃 지원
노인, 장애인, 정신, 부랑인, 아동 등 도내 6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2천 6백만원을 지원하고,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500세대에 50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유류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난방비 342백만원을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85세대에 40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어 어느 해 보다 훈훈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도청 간부공무원들이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생활인들을 위문할 계획이다.
도청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 및 봉사활동 전개
도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12일부터 연말까지 실과소별 자율적으로 전 직원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세대를 직접 찾아 12백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전달·위문하고 시설 환경정리, 생활인과 함께하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여성국은 담당별 1시설 방문을 추진하여 13개 담당별로 경기침체로 감소되고 있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설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함께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봉사할 계획이다.
<희망2008나눔캠페인>에 도청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
또한 이웃돕기 운동을 범도민적 운동으로 승화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31일 까지 “나눔은 투자이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펼치고 있는<희망2008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모금된 이웃돕기성금은 접수하고 있는 도내 언론사에 기탁할 계획이다.
전북도 청사내 사랑의 모금함 설치하여 도민들의 사회적 공감대를 유도하고, 도청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돕기가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도 청사내에 사랑의 성금 모금함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도내 불우이웃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