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그간 어려운 지역경제여건 하에서도 전북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내기업인·근로자 및 경제관련 기관·단체와 가족 1,7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7전북 기업사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와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선4기 이후 전북경제살리기의 핵심주체인 기업인의 사기가 아주 중요한 시기인만큼 기업인의 사기고양과 적절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하여 지난해 12. 8일에 제정된<전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첫 행사이다. 전북경제의 주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모든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기업, 기업과 함께하는 도민의 기업사랑을 내용으로 경제인과 전 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경제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부문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감사패 증정과 안숙선 명창을 비롯하여 설운도, 안치환, 인기그룹 수퍼주니어, 퓨전째즈그룹 오감도 등이 출연하여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축하공연, 기업인에 대한 무한한 도민의 신뢰를 담은 영상물 상영, 각종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첫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경제활동의 근간인 기업의 투자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야 하는 바, 이러한 일자리 창출은 소득창출 - 소비창출 - 생산증가 - 투자증가 -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선순환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를 위한 각종 경제활동이 도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했다.
둘째, 이와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업들을 발굴, 200만 도민의 이름으로 감사의 뜻을 전달하여 기업인에 대한 예우와 함께 기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수여되는 감사패는 동력기업으로 전북경제를 이끌고 있는 전북경제살리기 활력기업(3개 기업), 민선4기 이후 MOU체결기업중 투자규모가 크고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도민의 희망기업(4), 최근 도내 이전 후 성공적으로 가동중인 이전정착 성공기업(4), 대·중소기업별로 최근 1년간 새로운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한 일자리창출기업(3), 기 선정된 2007년도 기업의 날 선정기업(4), 지역경제에 공헌도가 큰 애향기업(3) 등 총 21개 기업과 유공자 개인부문 1명에게 200만 도민의 이름으로 주어진다.
전북도는 대상기업 선정을 위하여 경제관련 기관·단체 시군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지조사와 함께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2차례의 선정절차를 걸쳐 지난 11일 최종 확정했다. 대상기업 선정은 경영성과, 일자리창출실적, 매출액 증가율,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도있게 고려하여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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