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한지산업 전반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계하는 한지산업 인프라 구축과 생산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지산업진흥원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일 전북도 2청사 부지(1만9,836㎡), 건축물(1만4,164㎡)이 철거에 들어갔다.
여기 6천평의 부지에는 “한스타일진흥원”전주한지산업진흥원”식문화체험관”이 자립잡게 될 것이며, 한옥마을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타일진흥원에서는 한스타일 R&D센터와 전통문화 종합홍보관을 중심으로 국내 한스타일 산업을 총괄하는 국가기능을 수행하고, 전주한지산업진흥원과 식문화체험관은 한지, 한식의 인력양성, 연구개발, 경영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여 대규모 한스타일산업 기반구축과 함께 한스타일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제 전주는 한국의 문화를 가장 소중하게 지키고 가장 귀하게 계승하고 있는 도시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로 각인시키기 위해 전주한지산업진흥원 건립을 계기로 본격적인 도시 마케팅을 통한 한브랜드 허브도시로 도약과 “세계로 뻗어가는 한스타일 산업”을 구현, 한지산업의 중흥을 도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