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5일 올해 상반기 10m이상 도로상에 도로굴착후 각종 지하매설물 매설 계획이 있는 부서와 각 기관 및 개인사업자로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로굴착사업 계획서를 접수, 철저한 현지 확인 검토하여 도로관리심의위원회를 조기 개최로 병행 굴착유도와 사업시기 조정으로 시민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수관거사업 및 하수BTL사업과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주종을 이루었던만큼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3개 사업인 하수관거사업, 하수BTL사업 및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통신공사가 주를 이룰것으로 예상되어 각부서와 기관 및 개인사업자의 사업계획 접수후 이에 대한 현장실사를 철저히하고, 2007년 사업추진 기관에 대한 기관평가를 실시 최하위 기관에 대하여는 페널티를 부여하여 2월 말경 개최예정인 도로관리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의· 조정하여 사업의 효율적 시행으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전주시의 문화축제 예정 기간동안에는 주요간선 도로를 굴착 공사를 금지하도록 하여 외부에서 전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도로굴착은 당일굴착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교통량이 많은 시내 주요도로에 대해서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심야에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도로굴착 공사에 대한 지역 주민설명회, 공사안내간판 설치등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수시로 현장지도 감독을 시행하여 부실공사가 적발되면 재시공 조치 등 관련기관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